[한경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취업지원기업 스탭스에서 시니어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발표했다.
스탭스는 관계자는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해 2020년 일자리 매칭 목표인 280건을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며 “올해 총 400개의 일자리를 발굴, 매칭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니어인턴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시행하며 스탭스가 운영 중인 사업이다. 스탭스가 보유한 기업 중 만 60세 이상 고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 희망 시니어를 매칭한다. 스탭스는 구직희망자의 참여자격을 검토한 후 안전관리교육과 사업 취지 등에 대한 교육을 받도록 한다. 인턴십 참여자 1인당 최대 3개월간 월 약정급여의 50%, 월 최대 37만원이 지원된다.
스탭스는 이밖에 수도권 지역의 여러 공단과도 협약을 체결하며 올 상반기까지 17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더본코리아, 함께하는재단, 한울에프앤에스, 서울에이스요양병원 등과 중장년 적합직무 개발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 논의 중에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퇴직기술인력 중소기업 활용지원사업에서도 스탭스는 기업 수요발굴과 구직자 매칭 등을 통해 퇴직기술인력을 위한 일자리개발에 힘쓰고 있다. 기술력과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퇴직자를 매칭하는 이 사업은 400여곳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협약체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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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스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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