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제주대는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최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5G ICT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등 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인 한국통신학회가 주관하는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특별 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가 2회째다.
제주대 △잉십잉조(선민수·김벼리) 팀이 우수상을, △5늘 스마트하게 먹G(염상권)와 △제주와 숭실아이들(김승찬·김승현) △쉽찌(김다현) 팀이 각각 굿아이디어상을 받았다. △세종을 구해조(김현경) 팀은 장려상을, △조용하G5(박나연)와 △세종이(유이준) 팀은 각각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했다. 타 대학 참여 학생들은 3, 4학년이 주축이 된 반면 제주대는 1, 2학년 중심으로 참여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학생 스스로의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사업단은 설명했다.
송왕철 제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전공 교육과정에서의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공 동아리 활동과 각종 경진대회 지도 및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와 성취감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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