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 관련 12개 기관 성과 인정받아



[한경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인천시의 12개 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기반 조성과 질 높은 노인일자리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 재정지원 사업 수행기관 126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중 인천시는 12개 기관의 사업추진 실적 및 신규일자리 발굴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해당 기관은 △S등급 4개 기관(서구·연수구·미추홀구·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 △A등급 1개 기관(계양시니어클럽) △공익활동 4개 기관(중구·동구·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서구노인복지관) △시장형사업단 1개 기관(남동구지회) △인력파견형 2개 기관(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이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는 유형별·등급에 따라 500만원에서 최대 3500만원이 각 기관에 지급된다. 인천시가 받은 총 금액은 1억 8500만원이다.


유용수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자치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맞춤형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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