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대학경쟁력 강화 위해 ‘교육혁신처’ 신설 운영

△서경대는 대학교육의 질 제고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혁신사업의 공격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혁신처를 신설했다. 서경대 캠퍼스 이미지. (사진 제공=서경대)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는 대학교육의 질 제고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혁신사업의 공격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혁신처를 신설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서경대는 교육부 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2020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과 함께 교육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경대는 교육혁신 목표를 ‘CREOS형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SKU-DNA 혁신모델 구축’으로 설정했다. 대학정책 연구 및 체계 수립과 교과·비교과 통합적 체계적 운영, 종합적 성과분석 등 교육혁신과 구조개혁을 체계적으로 전담하기 위해 교육혁신처를 신설했다.


교육혁신처는 △교육혁신과 △교육혁신센터 △CREOS인증센터 △교육품질·성과관리센터 △티칭이노베이션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진로·심리상담센터 △취업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로 이뤄졌다.


앞으로 교육혁신의 기획과 실행, 대학역량진단 평가 및 평가인증 실행 및 관리, 교육의 질 및 성과 관리, 대학혁신지원사업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경대는 교육혁신처의 신설과 함께 기존의 인사처와 산학협력처를 폐지하고 혁신기획처를 통합해 기획인사처로 개편하는 등 대학 기구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서경대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과 및 전공 특성화와 함께 교육의 질 제고와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중단 없이 펼칠 것”이라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신성장 산업을 이끌어갈 실용인재 양성과 학문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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