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업광고. (사진 제공=유한킴벌리)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이 유한킴벌리 '2020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곁에 더 많은 숲을’ 이라는 테마로 ‘1인 1숲’ 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반영 한다.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현재 일상의 활력을 제공해주는 숲의 중요성이 강해짐에 따라 거리두기실천하에 우리 생활 주변의 '가까운 숲'을 찾는 사람과 공감을 표현한 것이 핵심이다. 숲을 이해하고, 숲을 경험하고, 숲과 하나가 되는 과정이 녹아들어진정성 있는 기업 캠페인을 추구할 계획이다.
우선 캠페인은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TVC로 시작된다. ‘공유불가’편과 ‘받아들이기’편 그리고 라디오 광고로 18일 정식 온에어 된다. 또한 단순히 메시지만을 전파하는 일방향 광고가 아닌 참여형 캠페인을 병행하여 약 3개월 간 순차적으로 단계별 캠페인이 진행된다.
1단계는 ‘숲믈리에 선발대회’로 숲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하는 고사형 퀴즈 이벤트다. 2단계는 ‘모여라 동네 숲’으로 가까운 동네 숲에서 인증샷을 찍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숲 지도를 만들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는 ‘자연친화력 레벨 테스트’로 국립산림과학원, 생명의 숲 그리고 유한킴벌리가 공동 개발한 자연친화지수 설문문항을 통해 나의 자연친화지수를 검증하는 이벤트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숲의 중요성과 숲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사회적 거리두기 개념이 반영된 1인 1숲은 ‘우리 곁에 더 많은 숲을’ 실현하는 유한킴벌리의 의지를 반영한 핵심 메시지다. 더에스엠씨그룹은 유한킴벌리와 함께 ‘2020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을 공동 기획한 더에스엠씨그룹 ICS 심문찬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일상에서 숲의 재해석을 통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지난 36년간의 행보의 진정성을 전달하도록 광고를 제작했다”며 “광고의 메시지처럼 마음껏 ‘1인1숲’ 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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