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동국대 중앙도서관이 ‘찾아가는 진로탐색 과학관 VR체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남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동국대, ‘과학관 VR체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실시

△남성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모습. (사진 제공=동국대)

세부 프로그램은 △스미소니언항공우주박물관 버추얼 투어 △저자 권기균 박사의 항공우주 이야기 주제 강연 △탐구 발표 및 피드백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주 1회씩 2차시로 진행된다.

김갑순 동국대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머무는 시간이 큰 학생들이 VR을 통해 과학관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학교에 보급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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