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원광대 LINC+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교내 학생지원관 산학교육강의실과 전주드론축구상설체험장에서 드론자격과정 및 드론스포츠 실습과정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특화교육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드론 조종기술 및 하드웨어적 구성과 소프트웨어 제어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사전교육에 이어 4일 동안 진행된 본 교육에는 재학생 18명이 참가해 전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드론의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드론에 코딩교육을 접목하는 방법과 기본적인 드론 조립 및 제작과정, 다양한 드론을 활용한 조종기술을 습득하고, 전주드론축구상설체험장을 방문해 실전 연습도 병행했다.
교육을 주관한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이번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LINC+사업단은 2020년 7월 출범한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협의회 소속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0년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및 드론클래쉬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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