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연암대 세미나실에서 요아나 돌너왈드 주한 네덜란드 대사 특강이 개최됐다. 특강에 앞서 열린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육근열 총장(가운데)과 요아나 돌너왈드 주한 네덜란드 대사(오른쪽 세번째), 겔라레 나더르 농무참사관 및 강호진 농무관(맨 오른쪽). (사진 제공=연암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암대가 24일 오후 2시 본관 세미나실에서 요아나 돌너왈드(Joanne Doornewaard) 주한 네덜란드 대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특강은 연암대 스마트원예 계열 스마트팜 전공 2학년 학생과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에 참여하는 1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미래의 농업인: 네덜란드의 협력, 혁신 모델’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은 세미나실 입장 시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시행하고 열화상 카메라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강 시작에 앞서 요아나 돌너왈드 주한 네덜란드 대사 일행과 육근열 총장은 연암대 스마트팜 유리온실 및 수직농장과 분재원을 방문했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와 육 총장은 연암대가 구축된 스마트팜 관련 시설과 재배 현황 등 최신 원예 실습시설을 견학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연암대는 2016년 네덜란드 와게닝엔와 기술협약을 바탕으로 2017년 스마트팜 유리온실과 비닐온실, 2019년 스마트팜 수직농장을 구축했다. 2019년 동물복지형 양계 다단식 평사 구축과 관련해 네덜란드 얀센사의 최신 설비를 도입하는 등 네덜란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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