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남민영 기자] 경기도는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는 ‘2019 청년 프런티어 창업지원’의 참가자를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한경DB)
청년 프런티어 창업지원은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 기술교육 등 전방위적 지원을 펼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국가 생존전략으로 창업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가 부상 중”이라며 “경기도가 청년들의 혁신형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만 20~39세 경기도 내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초기 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모집분야는 △4차 산업혁명(무인운송수단, 첨단 로봇공학, 3D프린팅 등) △정보통신서비스(IT, 전기, 전자 등) △지식 서비스(지식 콘텐츠, 웹기반 서비스업, IPTV, 스마트폰 앱, SW·콘텐츠 등) 등 3개 분야다.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최대 4천5백만 원 이내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며, 개방형 창업 공간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빅데이터 기본분석, AI(인공지능), 딥러닝 등 각 창업 분야에 맞는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성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률, 특허 등에 대한 멘토링, 사업계획 등에 대한 특화 컨설팅,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밖에도 창업자 네트워킹, 창업캠프, 글로벌 지원(G-Fair 또는 해외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이 준비돼 있다.
경기도는 2월 26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후 산학연 협의체 등의 3단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 3월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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