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국방부는 전역 예정 장병들의 취업지원에 기여한 기업을 방문해 ‘찾아가는 감사장 수여’행사를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역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장병 고용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한 기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로, 2월 감사장 수여 대상 기업은 LG유플러스, LG전자, 롯데지주, 한국투자증권, 후니드 5곳이다.



26일 KTX 서울역에서 코레일·중소기업진흥공단·국방부 주최로 열린 서울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전역을 앞둔 군인들과 청년 구직자들이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
26일 KTX 서울역에서 코레일·중소기업진흥공단·국방부 주최로 열린 서울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전역을 앞둔 군인들과 청년 구직자들이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신경훈 기자 khshin@



대상 기업은 전역 예정 장병 채용 실적이 우수하고 국방부의 취업지원 사업인 ‘국방부 전역 예정 장병 취업박람회’, ‘구인구직 만남행사’ 등에 적극 참여한 기업들로 선정했다. 새해 첫 번째 감사장 수여는 1일 이남우 인사복지실장이 LG유플러스를 찾아가 전달한다. LG유플러스는 이동 통신, 전화, 초고속 인터넷 등의 사업에 참여중인 기업으로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장병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전역하는 장병들을 적극 채용에 주신 것에 대해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전역하는 장병들이 국가경제 및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2월 중에 나머지 기업 4곳도 감사장을 직접 전달하고, 채용 장병 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전역 장병 격려와 더불어 기업에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