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신입사원 239명 뽑는다···서류 접수 23일까지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올 상반기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사무직(219명), 심사직(20명)으로 총 239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신규직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정부의 일자리 나눔 정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공공기관 최초로 전 직원이 노동시간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참여로 마련한 재원을 활용해 전년도 상반기(일반직 169명 채용) 대비 70명이 증가한 인원을 확정했다.


또한, 채용과정에서의 편견과 불합리한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블라인드 채용 및 NCS 기반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원 자격 요건의 공인외국어성적 기준점수를 폐지하되 우대 사항으로 조정하며, 입사지원서에 학력, 출신지, 가족관계, 사진, 출생연도 등을 제외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4월 23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필기시험(5월 19일), 인성검사(5월 25일~28일), 면접전형(6월 4일~14일) 이후 6월 22일 최종 합격자 발표 및 같은 달 29일 임용이 있을 예정이다.


공단은 올해부터 지원자들의 알권리 보장 및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분야별 경쟁률, 서류전형 요소별 배점, 필기시험 커트라인 및 최종합격자 선발기준 등에 대해 공시할 예정이다.


hyo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