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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497> 현대차, 2018년 상반기 'H-채용설명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H-채용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채용설명을 듣고 있다. 2018.3.5
    ryousanta@yna.co.kr/2018-03-05 11:42:31/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현대차, 2018년 상반기 'H-채용설명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H-채용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채용설명을 듣고 있다. 2018.3.5 ryousanta@yna.co.kr/2018-03-05 11:42:31/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현대차 채용설명회 현장 (사진=한국경제DB)

올 상반기 공채부터 현대차는 필기 전형에서 역사 에세이를 배제한다. 현대차는 2013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지원자의 인문학적 소양과 가치관을 함께 평가하기 위해 역사에세이 작성을 별도로 실시해왔다. 지난해 하반기 역사에세이에는 종이·화약·나침반 등 발명품과 4차 산업혁명을 연결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역사에세이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지원자들이 역사에세이를 위한 공부를 따로 진행하면서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되고, 역사에세이 준비를 위한 역사관련 자격증까지 준비하는 일부 지원자가 있는 등 사회적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자기소개서 평가에 AI 분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정보통신과 국내 언어 처리 전문 기업이 공동 개발한 AI 평가 시스템은 서류 전형에 도입돼 인재상에 대한 부합도와 직무 적합도 등을 판단한다. 자기소개서를 베껴서 제출했는지도 검증한다.


기업은행은 올해 채용전형을 대거 개편했다. 디지털 분야 신설 및 지원자격 확대, 서류합격 배수 확대, 필기시험 주관식 폐지, 임원면접 면접관 절반 외부위원으로 대체 등이다. 서류 심사에서는 답변을 반복하거나 표절 등 내용이 불성실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원자에게 필기시험의 기회를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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