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국내 신진디자이너 지원 나선다


[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패션지 보그 코리아, 서울패션위크와 손잡고 국내 재능 있는 신진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MCM은 2018 S/S 서울패션위크의 ‘제너레이션 넥스트’를 통해 선발되는 신진 디자이너 20명 전원에게 시제품 제작 등 창작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신진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패션쇼 및 트레이드쇼 부스 등을 지원해주는 서울패션위크 프로그램이다.


‘제너레이션 넥스트’에 참여를 원하는 신진 디자이너는 6월 26일부터 7월 9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www.seoulfashionweek.org)에서 지원하면 된다.


총 20명의 신진 디자이너를 뽑는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MCM과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패션위크 심사위원, 보그 코리아가 심사하며, 8월 4일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승자에게는 MCM상이 수여된다.


2018 S/S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0월 1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6일간 DDP에서 열린다. 매년 3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 및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행사로 국내외 바이어, 프레스를 비롯해 20만 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ziny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