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유니클로가 오늘부터 25일까지 ‘유니클로 지역사원(UNIQLO Regional Managers)’ 전형을 통해 부산, 대전, 대구 지역에서 근무할 정규직 사원을 채용한다.
‘유니클로 지역사원’ 전형은 유니클로의 ‘지역밀착’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 신설됐다. 유니클로가 내세우는 이 경영철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매장 운영 및 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것이다.
합격자는 지원한 지역에서 근무하며, 점포운영 업무를 먼저 익히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점장, 지역 매니저 등 해당 지역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일련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정규직 고용으로 주 5일, 하루 8시간 일하며 근무지역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직무적성검사 및 개별 면접, 최종 면접 순이다. 서류 접수는 6월 12일부터 25일 자정까지 온라인 홈페이지(uniqlo.com/kr/careers)를 통해 진행된다. 문의사항이 있다면 유니클로 인사팀 이메일(staff@uniqlo.co.kr)로 보내면 된다.
한편 유니클로는 ‘완전 실력주의’ 방침에 따라 성별이나 학력, 나이에 상관없이 개인의 역량과 성과만을 평가하고 있다. 또 연2회 승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실력만 갖췄다면 누구나 점장 및 지역을 경영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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