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대학생서포터즈 ‘영유니온’ 2기 해단식

12월 23일, MG새마을금고의 ‘MG희망나눔 대학생 서포터즈 영유니온’ 2기 해단식이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열렸다. 사진=이승재 기자


새마을금고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이 12월 23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 2층 연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 100명의 서포터즈 중 2명을 제외한 98명이 연수실을 가득 메웠다. 수료자들은 6개월간의 숨 가빴던 활동이 고스란히 녹화된 영상을 감상하고 ‘꿈’을 주제로 한 멘토의 특별강연을 들었다.


심재관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팀 팀장은 축사를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열심히 임해준 데 감사하며 2017년에는 여러분의 꿈을 무한대로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팀 과장은 6개월간의 대장정을 간략히 소개했다. 박 과장은 “100명의 서포터즈가 1박2일 연수를 시작으로 영상제작, 기부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지역사회공헌을 체험했다”며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3팀, 베스트 서포터즈 2팀 총 11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상별로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특별상 20만원, 베스트 서포터즈 1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아쉽게 수상은 못했지만 열심히 참여한 서포터즈들에게는 깜짝 선물로 커피 상품권이 추가로 지급됐다. 이와 함께 수료자 전원이 수료증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구2팀의 박찬규(영남대 3), 최윤식(영남대 4), 정한욱(영남대 3), 박고은(영남대 3), 서연주(대구대 4), 남주리(대구가톨릭대 4) 씨는 “처음에는 서로 간의 합을 맞추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라며 “하지만 팀원들 스스로 어려움을 조율해 가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실행한 덕에 큰 상을 받은 것 같아 보람이 크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