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현대자동차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20대 공감 콘텐츠로 기업 이미지 전파


20대 ‘워너비’ 현대자동차 대외활동-글로벌 청년 리더로 ‘쑥쑥’ 자랍니다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하 ‘영현대 기자단’)’은 현대자동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콘

텐츠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국내외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 및 그룹의 주요 소식을 알리고, 20대 공감 콘텐츠를 제공해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3년 처음 시작한 영현대 기자단은 현재 13기까지 총 660여 명의 인원을 선발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기부터 10기까지는 1년의 기간으로 활동이 진행됐으며, 2015년 11기부터 6개월로 활동 기간을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기수인 13기는 2016년 8월에 선발을 완료했으며, 8월 18일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에서 발대식을 한 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대 ‘워너비’ 현대자동차 대외활동-글로벌 청년 리더로 ‘쑥쑥’ 자랍니다


우수 활동자에게 해외 취재 기회 주어져


영현대 기자단은 팀 활동을 기본으로 하며, 매월 1~2개의 팀 콘텐츠와 1~2개의 개별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식 미션이 있다. 영현대 기자단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수마다 개인 활동비와 팀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우수 기자와 우수 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영현대 기자단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활동뿐 아니라 팀으로도 활동이 진행되기에 맡은 부분에 책임을 다하는 성실도가 최고로 요구된다. 영현대 기자단은 1차 서류전형, 2차 미션 수행, 3차 면접전형의 절차를 걸쳐 ○○ 명을 선발하고 있다. 최종 선발까지는 1차 서류전형부터 최종 면접까지 한 달 반가량 소요된다. 보통 면접 이후, 최종 합격자는 일주일 이내에 발표한다.


매월 현대자동차 및 그룹의 소식을 취재하고, 20대 공감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끼가 있어야 한다. 또 어느 대외활동보다 훌륭한 수준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만큼 높은 집중도와 몰입도를 보여줄 수 있는 성실함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영현대 기자단은 활동 기간 중 모든 사항을 기록해 정성 평가한다. 매월 누적 점수로 정리되며, 활동 기간 동안 우수자 3~5명 혹은 우수 팀을 선정한다. 우수 기자 및 우수 팀에게는 7~10일간의 일정으로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사업장을 취재할 수 있는 기회(연간 2~3회)와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청년 봉사단(연간 2회)의 홍보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②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세계 각국에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실시


20대 ‘워너비’ 현대자동차 대외활동-글로벌 청년 리더로 ‘쑥쑥’ 자랍니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은 ‘6대 무브’로 표현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의 외진 곳에 찾아가 행복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해피무브(Happy Move)’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2014년 11월 〈캠퍼스 잡앤조이〉가 전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52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최고의 대외활동’을 조사한 결과 ‘2014년 최고의 대외활동’에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이 봉사활동 부문에서 40.9%로 1위에 오르는 등 최근 대학생들이 반드시 참가하고 싶은 인기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20대 ‘워너비’ 현대자동차 대외활동-글로벌 청년 리더로 ‘쑥쑥’ 자랍니다


형편 어려운 청년들에게 가산점 부여


2008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 및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세계를 배우고, 세상을 움직여라!’라는 슬로건 아래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창단하고, 방학을 이용해 매년 1020명(상·하반기 각 510명씩) 규모의 대학생을 세계 각지로 파견해 의료, 환경 개선, 교육, 문화교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6월 발대식을 가진 17기 봉사단원 510명을 합쳐 9년간 누적 8000여명의 인원을 세계 20여 개국에 파견했다.


기업과 국가를 대표해 세계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만큼 양질의 활동을 보장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인재 선발 과정은 심혈을 기울여 이뤄진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엄격하게 진행하고 봉사활동 적합성과 함께 적극성, 팀워크 능력, 도전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 기수마다 가장 적합하고 우수한 510명의 단원을 선발하고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년소녀가장, 교통사고 유자녀 등 사회적 어려움으로 해외 봉사활동 기회를 갖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별도 참가비 없이 항공비, 현지 체재비 등 모든 제반 비용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없이 마음껏 해외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활동은 크게 △지역봉사 △문화봉사 △교통안전교육봉사 등으로 나뉜다. 지역봉사활동은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건축봉사 △학

교시설 개선 △마을 환경 개선 △지역 일손 돕기 △교육봉사 등으로 이뤄진다.


문화봉사활동은 △세계문화유산 보존활동 및 교육 △문화교류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함으로 써 세계 각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교통안전교육봉사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서 교통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함으로써 모두가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으로 △현지 아동 대상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 실습장 및 표지판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17기 봉사단원 510명은 지난 7~8월에 걸쳐 약 2주간 인도네시아·인도·중국 3개 국가, 총 6개 지역에 파견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고 현지 주민과 문화교

류의 시간을 가졌다.


그중 110명의 단원은 지난 16기부터 새롭게 도입된 ‘해외인턴십 전형’ 합격자들로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정란치에서 1주간의 초원 사막화 방지 봉사활동을 마친 후 3주간 중국·인도·체코·슬로바키아에 위치한 현대차와 기아차 및 현대모비스 현지법인에서 인턴으로 활동했다. 우수 인원은 최종 입사 기회 또는 향후 해당 실습회사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글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사진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