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대학생 기자가 체험해보다!
컴퓨터를 잘 알지 못하는 대학생이라면 애플, 삼성, LG에 비해 Micro-Star International사(이하 MSI)의 노트북은 낯익지 않을 것이다. 이날 동행한 이신후(동덕여대 4) 대학생 기자는 “컴퓨터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노트북인데도 화면이 끊기거나 하지 않고 깔끔하고 부드럽게 움직임이 표현되는 것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노트북들을 체험해본 후 “굳이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강의나 영화를 다운 받아서 볼 때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덧붙였다. 노트북의 무게는 스피커의 유무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므로 이어폰 등을 애용한다면 스피커가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모델들이 MSI 최신형 노트북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MSI에 대해 알아보다
MSI는 대만의 컴퓨터를 제작하는 회사다. “Shatter desktop performance cliche”(데스크탑 컴퓨터에 얽매이는 시대는 끝났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MSI는 지난 8월 25일 용산에서 자사의 최신 노트북인 G시리즈(GT, GS, GE 등)의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을 맡은 MSI 본사의 오스카 양은 “PC맥의 국제통계에 따르면 노트북 부문에 있어서 Apple사 다음 가는 선호도를 보였다”며 소개했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게이머 김가영 선수가 MSI사의 VR을 체험하고 있다.
한편 MSI는 노트북 뿐만 아니라 VR기기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백팩형 VR을 내놓는 등 기기에 대한 완성도를 제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장에서도 VR체험으로 다양한 게임을 즐겨 볼 수 있었다. 여성 스타크래프트Ⅱ 리그에서 매 시즌 우승을 하고 있는 프로게이머 ‘여제’ 김가영 선수도 방문하여 MSI사의 VR을 체험하였다.
MSI G시리즈…그 스펙은?
노트북을 평가할 때에는 퍼포먼스, 비쥬얼, 오디오, 컨트롤 스트리밍 성능 등을 따진다. 노트북에서 비쥬얼이 훌륭하다는 의미는 외형적인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고화질의 화면을 제공하는지를 뜻한다.이날 소개된 최신 모델들의 일부 스펙은 다음과 같다.
△MSI 최신형 노트북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GT-83 VR Titan SLI의 모습
① 최고의 퍼포먼스 GT-83 VR Titan SLIGT-83
위 노트북은 지포스 GTX 1080이 2개 장착되는 등 그래픽적인 면에서 가장 우수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그래픽카드가 2개나 장착되어 발열을 걱정할 수 있지만 15개의 히트파이프가 돌아가는 쿨러부스터를 사용한다. 쿨러 부스터를 최대로 이용할 경우 약 8℃ 정도 온도를 낮출 수 있다.
△MSI 최신 노트북 중 가장 휴대성이 좋은 GS-63 VR Stealth Pro의 모습
② 휴대성 좋은 GS-63 VR Stealth PROGS-63
해당 노트북은 17mm 두께에 1.9Kg의 휴대성을 가장 높인 제품이다. MSI 내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지만 역시 VR 퍼포먼스를 탑재해 레이싱 게임이나 FPS 오버워치 등을 즐기는데 무리가 없는 선명도를 보인다. 역시 타이탄 쿨러 부스터를 장착해 5 히트파이프의 3개를 보유해 기능면에서도 부족함 없이 쓸 수 있다.
글·사진·영상 유현우 인턴기자 tube@hankyung.com
영상도움 이신후 (동덕여대 문예창작4)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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