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키워주는 ‘2016 사회적기업 캠프’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행사는 다음달 17~18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 도봉숲속마을에서 개최된다. 우리 사회를 보는 따뜻한 마음과 사회적기업에 관심 및 열정이 있는 청소년(만15~1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베네핏(benefit.is) 또는 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2016 사회적기업 캠프’는 전 세계 사회혁신 사례를 분석해 만든 문제해결 툴킷(toolkit)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모두가 사회적기업가가 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활동을 함으로써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
오광성 진흥원 원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 직접 고민해보고,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미래의 혁신적인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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