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로 손꼽히는 JYP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신입 직원을 모집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7월 10일 서류전형을 마감하고, YG엔터테인먼트는 7월 15일 마감한다.


JYP갈까, YG갈까? 엔터테인먼트 공채 놓칠 수 없어


JYP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매니저, 배우 매니저, 캐스팅, 마케팅, 홍보, 사업기획, 공연운영, A&R(중국) 등의 부분에서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 지원마감은 오는 7월 10일 자정까지이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1차 면접(실무), 2차 면접(임원), 채용검진 등을 진행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직원은 약 100여명이며, 평균 근속 연수는 2.5년이다(16년 3월 기준).


JYP갈까, YG갈까? 엔터테인먼트 공채 놓칠 수 없어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음악사업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 신입 또는 관련 업무 경력 2년 이상으로 제작사, 유통사, 방송사 등의 경력자와 영어, 중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모집기간은 7월 15일 자정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 가능하다. 채용 과정은 1차 서류전형-2차 면접(실무진/임원)-3차 인성검사-4차 최종면접(대표이사)-채용 건강검진 순이다.


서류전형에서는 모집 직무와의 연관성 검토 및 결격사유 확인하고, 응시분야 담당 팀장 및 임원 직접 서류 심사를 진행한다. 실무면접에서는 응시분야 담당 팀장 및 임원이 실무지식/기술 및 보유역량 검증한다. 최종면접은 대표이사 면접으로 인성, 태도, 조직적합성 등 종합적 관점에서 자질을 검증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의 직위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부서별 탄력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직원은 약 250명이며, 평균 근속연수는 2.8년이다(16년 3월 기준).


'연예 매니저'는 무슨 일을 하나요?


JYP갈까, YG갈까? 엔터테인먼트 공채 놓칠 수 없어

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는 ‘매니저(연예 매니저)’라는 직업은 연예계를 동경하는 학생들에게는 꿈의 직업 중 하나다. 보통 엔터테인먼트 매니저는 연예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들을 돕고, 서포트하는 역할을 한다. 매니저는 업무에 따라 크게 5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로드 매니저_담당 연예인의 손과 발이 돼 현장 업무에 동행한다. 차량 이동과 스케줄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캐스팅 매니저_미인대회, 학교, 학원 등에서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신인을 선발한다.

행정 매니저_회사 내에서 행정과 회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치프 매니저_실장급 매니저. 연예인을 트레이닝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제작사를 찾아가 배우 역할이나 오디션 기회를 받는다. 보통 로드 매니저로 시작해 경력을 쌓고 실력을 인정받으면 치프 매니저로 진급할 수 있다.

제작 매니저_치프 매니저와 비슷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투자 및 유치와 같은 자본 관련 부분을 주로 담당한다. 소속 연예인의 트레이닝 방향과 향후 진출 분야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다.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