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선택을 위한 ‘2016 특별한 동행-행진콘서트’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전국 시·도에서 열린다. 행진콘서트는 2013년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경기, 충남, 광주, 부산 등 전국을 돌며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청소년들의 행복한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토크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거듭난 콘서트가 올해는 고등학생을 넘어 중학생으로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2016 특별한 동행- 행진콘서트 6월 10일 경북 구미서 개최


우선 고교 진로 선택을 코앞에 둔 중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 선택의 가이드가 되어 줄 동행 콘서트는 6월 10일 경북지역 중학교 진로담당교사 및 학부모 200명을 시작으로, 경기도(7/13), 대전(9/7~9일 중), 서울(10/7)에서 개최된다. 고등학생들의 꿈과 진로 선택을 위한 기존의 행진콘서트는 9월 21일 서울시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서울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재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고, 10월 13일 강원도진로교육원에서도 개최된다.


이번 토크 콘서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중학생들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고교 선택의 가이드와 고교생들에게는 직업의 선택, 그리고 꿈을 이루는 방법 등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 강홍민 기자(khm@hankyung.com)│사진 서범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