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함께 클 인재라면… 김수현과 함께 ‘쿠쿠’하세요.

쿠쿠전자가 2016년 대졸 신입 공채를 시작한다.

올해 이 회사의 대졸신입 모집 부문은 ▲전략유통(브랜드유통기획, 렌탈유통기획) ▲상품기획(신상품 기획 및 개발) ▲지적재산권관리지식재산권 출원/관리 특허동향 및 선행기술조사) ▲구매관리(협력업체 및 원가관리) ▲제품설계(가전제품설계 및 신제품개발) ▲자재관리(자재운영 및 관리) 등이다.

업무에 따라 서울, 인천, 양산 등에서 근무한다. 대부분의 분야가 전공 무관이지만 구매관리, 제품설계 등은 공학계열 전공자에 한한다.

회사 홈페이지에 있는 입사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입사지원서(회사양식)/자기소개서/경력기술서(자유양식)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등의 서류를 파일 및 스캔 형태로 첨부해 인사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는 6월 8일이 마감이다.


※쿠쿠전자는?


1978년 성광전자로 첫 발을 내디딘 쿠쿠전자는 구자신 창업주가 문을 열었다. 보온 전기밥솥을 만들며 유명 가전 회사들에 물건을 납품해오던 성광전자는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1998년 처음으로 자체 압력밥솥 '쿠쿠'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출시 1년 만에 전체 밥솥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휩쓸었던 쿠쿠는 '국민아이템'으로 등극, 급기야 2002년에 사명을 쿠쿠전자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쿠쿠전자는 전기압력밥솥을 시작으로 현재 전기그릴, 전기주전자 등 주방생활가전과 가습기, 선풍기, 청소기 등을 꾸준히 출시하며 종합 생활가전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쿠쿠전자의 가장 큰 매력은 30대 기업 정도의 규모는 아니지만 전통적인 대기업 못지않은 급여 및 복리후생에 비약적인 성장세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회사라는 것이다. 2015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6675억 원, 영업이익 916억 원을 기록할 정도로 실적도 탄탄하다.


지난해 이 회사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A씨는 “쿠쿠전자는 젊은 회사로서 도전정신과 창의성으로 무장한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기 적합한 곳”이라며 “근무여건도 대기업 못지않고 무엇보다 회사가 커나가는 모습을 직접 느끼면서 본인도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