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비웠다
핫한 신상보다 리얼 후기가 필요하다면 주목. <캠퍼스 잡앤조이> 모델들이 바닥까지 싹싹 긁어 쓴 뷰티 공병템을 공개한다.
황인영 #바닐라코
여름 필수 아이템.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나 번들거림이 느껴질 때 톡톡 두드려주면 보송보송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수정 화장을 할 때 피부에 뭉침 없이 밀착돼 부담 없이 사용하기에 좋다. 세 통째 사용 중인 애정템.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피니쉬 파우더 12g 2만2000원.
박준현 #우르오스
운동하기 전에 꼭 챙기는 제품이다. 페이스시트 한 장으로 세안과 보습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운동하기 전이나 후에 닦아내면 피지나 땀으로 인한 번들거림을 잡아준다. 멘톨 성분이 청량감을 더하고,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우르오스 페이스시트 14매 3900원.
민유정 #아이오페
평소 1일 1팩을 하기 때문에 기초 단계에서 로션을 생략하고 수분크림을 바른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수분크림의 종류만 수십 가지. 번들거리지 않으면서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는 수분크림은 에센셜 모이스처 릴리프 크림이 단연 최고였다. 벌써 세 통째다. 아이오페 에센셜 모이스처 릴리프 크림 50ml 가격미정.
박수현 #한율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다른 파운데이션을 쓴다.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엔 한율의 커버 파운데이션 21호 화사한 핑크만 사용한다. 퍼프를 이용해 얇게 펴 바르면 가볍게 밀착되면서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표현해준다. 커버력도 좋지만 지속력이 뛰어나 수정 화장이 필요 없다. 한율 커버 파운데이션 SPF 15 PA+ 30ml 3만8000원.
최현정 #라끄베르
바르는 즉시 촉촉함이 느껴지는 제품. 세안 후 수분크림 하나만 발라도 될 만큼 풍부한 수분감이 느껴진다. 유분기와 끈적임이 전혀 없어 메이크업 직전에 발라도 들뜨지 않는다. 번들거리지 않으면서 촉촉한 수분크림을 찾는다면 강추! 라끄베르 헬로 히알루론 아쿠아 크림 50ml 가격미정.
김해양 #에이씨케어
평소 다양한 종류의 팩을 사용하는 팩 마니아. 그중에서도 슬리핑 팩을 즐겨 사용한다. 학기 중에는 잠을 충분히 못잘 때가 많은데, 모이스트 슬리핑 팩은 푹 잔 것처럼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에이씨케어 모이스트 슬리핑 팩 150g 3만2000원.
이진이 기자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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