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해봤어?” 청년위, 故  정주영 회장 기업가정신 잇는 학생 찾는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와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는 지난 5월 24일 광주대학교에서 대학생 및 지역 청년리더를 대상으로 ‘청년 기업가정신 캠프’를 개최했다.

‘청년 기업가정신 캠프’(이하 청년캠프)는 취업·진로 등 청년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도전과 창의정신으로 개선ㆍ해결하도록 유도하고, 진취적이고 창업 친화적인 청년문화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대학교 LINC사업단과 청년위가 협업해 모집한 호남권 소재대학 창업동아리 학생 및 예비창업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봐 해봤어?” 청년위, 故  정주영 회장 기업가정신 잇는 학생 찾는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기업가정신 포럼’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패널을 초청해 창업과 현실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쌍방향형 토크쇼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팀을 모아 지역의 대표 콘텐츠를 중심으로 사업화 과정을 고민해보고 가상기업 경영 체험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도전해야 한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창의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갖고 도전을 두려워 말고 열정을 갖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유진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