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 스마트폰이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 되면서 생활, 공부, 취미, 쇼핑 등의 다양한 주제의 앱이 생겨나고 있다. 대학생활에 유용한 필수 앱은 무엇일까. 대학생 A양의 일과를 통해 대학생 필수 앱을 소개한다.



대학생활에 유용한 앱을 소개합니다

필수시간표 앱 ‘에브리타임’

대학생 A양은 일어나서 바로 시간표 앱을 확인한다. 그녀는 수시로 앱에 들어가 따로 표시해 놓은 과제들과 그날의 할 일들, 학생식당 메뉴를 확인한다.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대학생 필수 시간표 앱이 바로 ‘에브리타임’이다.

주로 시간표를 기록할 때 쓰이지만, 대학생활의 다양한 정보들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이용자인 학생의 학교를 설정할 수 있어서 학식 메뉴부터 셔틀버스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학교의 도서관 열람실 현황도 알아볼 수 있다.

에브리타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같은 대학교 학생들과 익명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다. 새 학기가 되면 학교 동아리를 홍보할 수도 있고 재학생들에게 직접 질문하면서 학교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새 학기에 시간표를 정할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강의평가도 볼 수 있다. 지난 학기에 그 수업을 직접 수강한 학생들이 별점과 후기를 자세히 작성하여 다른 학생들의 강의 결정에 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친구의 아이디를 추가해서 서로의 시간표를 공유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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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팅 필수 앱 ‘애드 투 페이퍼’

학교에 도착한 A양은 수업 자료를 출력하기 위해서 강의실이 아닌 복사실로 향한다. 발표뿐만 아니라 많은 수업이 자료를 따로 뽑아야 하므로 항상 돈을 충전해야 한다. 수업마다 뽑아야 하는 출력물이 많아서 모아놓고 보면 대학생들에게는 아까운 지출이다. 이런 대학생들에게 절약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앱이 바로 ‘애드 투 페이퍼’이다.

이 앱은 모바일에서 다양한 광고를 통해서 포인트인 애딧을 충전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학교 곳곳에서 무료로 프린팅할 수 있다. 가입하거나 친구를 초대하면 애딧을 충전할 수 있다. 또 앱에 매일 출석을 하거나 ‘페이스북 좋아요’ 등의 광고 참여 등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애딧을 적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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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안에 학생증 ‘아이캠펑’

학교 도서관으로 향하던 A양은 학생증을 깜박하고 가져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도서관을 출입하고 책을 빌릴 때 꼭 필요한 학생증은 요즘 휴대전화 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자신의 학생증에 인식된 바코드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바로 ‘아이캠펑’이다. 이 앱은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대외활동과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공모전과 봉사활동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많은 학생과 여러 종류의 동아리 활동이 가능하며 대학생들의 지출을 아껴줄 서비스로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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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담겨진 ‘산타토익’

도서관 열람실에 도착한 졸업반인 A양은 오르지 않는 토익 점수가 고민이다. 특히 문법이 취약해서 학교에 항상 무거운 토익책을 들고 다닌다. 하지만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토익을 공부할 수 있는 앱이 있다. 바로 ‘산타토익’이다. 방대하게 제공되는 실전 모의고사 문제와 그에 대한 해석, 그리고 해설과 관련 어휘가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이용자의 취약점인 파트를 확인할 수 있고 그에 대한 맞춤 문제를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다. 틀린 문제를 모아서 자동으로 오답 정리를 해주기 때문에 복습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현재 산타토익 사용자를 위한 일대일 상담 메신저 산타톡이 출시되어 문제 풀이 중 어려운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산타토익은 휴대전화로 등하교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어디서든지 토익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민지(단국대 2) 대학생 기자 mzaw_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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