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24일 SKCT(종합역량검사) 실시

-지난해 보다 어려워, 학생들 “수리 영역 가장 어렵다”

-합격자 5월 6일 발표 예정


SK그룹 인적성 'SKCT' 지난해보다 어려웠다…합격자 5월 6일 발표 예정



SK그룹이 24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SKCT(종합역량검사)를 동국대학교에서 진행했다.

검사를 치른 학생 대부분은 “시험이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도 SKCT를 치른 취준생 윤모씨(26)는 “시중의 문제집보다 난이도가 어려웠으며 특히 15년 하반기에 비해 한국사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또한 “직무역량문제가 출제됐는데 공정 상황을 주고 적절한 대응을 고르는 문제가 나와 난해했다”고 답했다.


SK그룹 인적성 'SKCT' 지난해보다 어려웠다…합격자 5월 6일 발표 예정

△동국대 경영관에서 SKCT를 치르고 나오는 학생들


SK그룹 인적성 'SKCT' 지난해보다 어려웠다…합격자 5월 6일 발표 예정

△동국대 경영관에서 SKCT를 치르고 나오는 학생들


SK그룹 인적성 'SKCT' 지난해보다 어려웠다…합격자 5월 6일 발표 예정

△동국대 경영관에서 SKCT를 치르고 나오는 학생들


SK그룹 인적성 'SKCT' 지난해보다 어려웠다…합격자 5월 6일 발표 예정

△동국대 경영관에서 SKCT를 치르고 나오는 학생들


또 다른 취준생 A씨(전기전자 4)는 “지난해에 비해 어려웠다”라며 “GSAT 등 타 기업의 인적성은 난도가 높다기보다는 시간이 부족한 편인데, SKCT는 시간은 비교적 여유롭지만 문제가 어려워 힘들었다”고 말했다.


SK그룹 인적성 'SKCT' 지난해보다 어려웠다…합격자 5월 6일 발표 예정

△SKCT를 치르고 나오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웠던 영역을 꼽고 있다


한편 현장에서 실시된 시험 난도 평가 설문에서 학생들은 수리 영역이 특히 어려웠다고 꼽아 눈길을 끌었다.


SKCT 합격자는 오는 5월 6일 발표될 예정이다.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