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 이하 청년위원회)는 문화창조융합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청년문화예술기획단(3기)’ (이하 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획단은 문화예술 기획, 디자인, 미디어소프트웨어, 영상, IT 등 다양한 전공과 이력을 가진 청년 9명으로 청년이 직접 청년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청년소통·공감행사를 기획, 운영하기 위해 선발됐다.

올 해 3기를 맞는 기획단은 '청년, 문화창조융합프로젝트'를 기획해 오는 8월 31일(수, 문화가 있는 날) 청년소통 공감행사를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선서문 낭독 외 기획단원 개개인이 생각하는 '청년, 문화창조융합프로젝트'를 발표,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아보는 기회도 준비됐다.

청년문화예술기획단에 선발된 이승섭(영화영상,4학년)씨는 “청년들의 관심사와 이야기를 담아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창조융합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다름이 만나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문화창조융합은 미래 중심 산업으로 전망 된다”며 “이번프로젝트로 청년들이 직접 미래를 대비하고 이끌어가는 주체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