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300, 기업에 필요한 맞춤인재 양성 및 취업 기회 제공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마이스터고 교장단 협의회와 MOU를 체결했다.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회장 윤동한)는 마이스터고 교장단 협의회(회장 위성욱)와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산?학 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체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현장 적응력이 높은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력내용은 학생의 취업과 현장 실습 지원 및 기회 제공, 산?학의 실험실습 시설 공동 활용, 교사 산업체 현장 연수 및 현장견학 기회 제공 등 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마이스터교 교장단 협의회와 지속적인 협조을 통해 회원사간 맞춤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월드클래스300 회원사에 취업까지 연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호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부회장(하나마이크론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인재양성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는 정부가 2011년부터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2015년까지 183개 기업이 선정됐다.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300개의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유진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