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채용 가뭄 속…중견건설사 부영·호반·우미 등 채용


대형 건설사는 아니지만 건설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중견 건설업체들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부영그룹 부영주택, 호반건설, 우미건설, 금성백조주택, 금강주택, 이랜드건설, 동양·건설부문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부영주택은 오는 25일까지 임원,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임원초빙, 경력(설계), 신입(안전) 등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 이상 학력소지자, 공동주택 3년 이상(경력), 해당 분야 기사(1급)이상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동시통역사, 번역사 우대) 등이다.

호반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현장직이 현장소장, 건축시공, 건축공무, 안전관리, 설비, 전기, 토목, A/S 등이며 본사직은 복합개발, 분양관리, 재단관리, 회계, 자금 등이다. 자격요건은 모집분야별로 다르며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채용센터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우미건설은 오는 28일까지 현장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무, 부대토목 등이 다. 지원 자격은 공동주택 경력 5년 이상, 해당분야 자격증 필수 등이며 LH 및 SH공사 경험자는 우대한다.

이랜드건설이 현장 인력관리 팀장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직무는 건축 관리이며 자격요건은 경력 3년 이상, 노무관리·인력채용 경력 필수, 지방근무 가능자(천안, 대전 등) 등이다. 5월 1일까지 이랜드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무 경험자 및 직영 시공 경험자, 현장 노무자와 의사소통이 원활한 자, 인적 네트워크가 많은 자 등은 우대한다.

동양건설부문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영업총괄, 플랜트영업, 견적, 건축시공 등이다. 이밖에 한화엘앤씨(25일까지), 서영엔지니어링(26일까지), 세영종합건설(30일까지), 계선(5월8일까지), 영동건설(24일까지)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정유진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