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인기 비결,그것이 궁금하다


시청률 30%를 넘나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가 뜨겁다.

방송 초반부터 패러디가 나오고, 심지어 중국에서는 ‘송중기 상사병 주의보’가 뜰 정도니 말이다.

새로운 드라마 트렌드를 몰고 온 ‘태후앓이’의 원인은 무엇일까.

글 황미례 인턴기자│사진 KBS ‘태양의 후예'



[1618] ‘태양의 후예’ 인기 비결,그것이 궁금하다


비현실적인 외모, 그리고 군인과 의사!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다. 군인과 의사의 로맨스라는 신선한 설정이 기존 드라마와는 차별점이다. 특히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등 막강 캐스팅으로 무장해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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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만 봐도 눈가 귀가 즐겁다

극중에 나오는 촬영지는 그리스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자킨토스섬이다. 이곳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10곳 중 한곳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여기에 현재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 <말해! 뭐해?/케이윌> 등 태양의 후예 OST는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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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스토리, ‘사이다’ 같은 전개

태양의 후예의 인기 비결 뒤에는 탄탄한 스토리가 뒷받침 해준다. 사전 제작으로 기획된 이 드라마는 일반 드라마에 비해 1년이라는 시간과 제작 비용을 확보해, 블록버스터급 영화 못지 않은 결과물로 휴먼, 멜로 장르를 모아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방영 초반인 2회에서 ‘송송커플(송혜교, 송중기)’의 만남과 헤어짐을 다루는 빠른 전개에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