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사이버보안고 특성화고 최초 보안관제센터 구축


[1618] 한세사이버보안고 특성화고 최초 보안관제센터 구축



정보보안 분야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한세사이버보안고가 3월 22일 특성화고 최초로 보안관제센터(HSOC) 구축 기념 개소식을 열었다.

한세보안관제센터는 보안업체 윈스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무상으로 각각 디도스 방어솔루션 침입방지시스템(IPS), 웹방화벽을 지원받아 구축됐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보안장비 및 네트워크 구성을 직접 실습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 학교는 2009년 교육청으로부터 정보보안 특성화고로 승인받을 당시에도 보안업계와 학계가 많은 공을 들였다. 또한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기업체 의견을 대거 수렴해 보안 전공 교과과정에 반영했고, 보안과 게임 관련 수업 준비를 위해 전교사가 평균 158시간에 달하는 연수를 받았다.

정연생 한세사이버보안고 교장은 “학생들이 기본적인 정보화소행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실무능력을 키우고, 창조적인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학교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홍민표 서울시교육청진로직업교육과 과장은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과 배우고 싶은 것을 학교로 가지고 와서 재미있고 멋있게 교육하는 한세사이버보안고의 교육 내용이 곧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이끌어가는 혁신교육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통합보안관제팀,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마포구청, 서울서부고용센터, 서울산업진흥원, (사)벤처기업협회, 정보보안국제협력센터, (주)윈스, (주)이글루시큐리티,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 황미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