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활기를 넣을 국내 첫 데모데이 접수 시작…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다면 OK!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올해 첫 국내 데모데이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본투글로벌센터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투자자 공동 섭외로 참가대상 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진출에 특화된 다양한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스타트업에 활기를 넣을 국내 첫 데모데이 접수 시작…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다면 OK!


오는 5월 25일 플래툰에서 개최 예정인 ‘Go-To-Market 국내 데모데이’는 유망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ICT 분야 설립 7년 미만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24일까지 이메일(info@born2global.com)을 통해 받는다.


참가기업은 10개 내외로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게는 국내 주요 엔젤, VC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데모데이에 참가해 피칭,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향후 본투글로벌센터 해외진출 지원 사업 멤버사 신청 시 가산점 혜택을 받는다.


좀 더 높은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전 교육도 진행한다. 선정기업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국내외 마케팅 전략, 투자자에 대한 이해, 유형별·단계별 투자유치 전략, 데모데이 피칭용 사업계획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스킬 향상 등 IR에서 필요한 사전 교육 기회를 얻는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센터가 해외 데모데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국내 데모데이의 경우 참가 스타트업-투자자간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진 케이스가 많다”면서 “투자자별 관심을 받는 대상 기업을 파악, 지속적 연계지원으로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만큼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skysung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