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직무적성검사, 4월 16일 예정

-창의력 문제 다수, 일관성 있는 답변이 합격을 좌우


남산 CJ본사...
/허문찬기자 sweat@  20130527
남산 CJ본사... /허문찬기자 sweat@ 20130527



CJ그룹 상반기 신입사원 서류 전형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합격자들은 오는 16일 CJ직무적성검사를 치르게 된다.


직무적성검사는 CAT(Congnitive Ability Test)와 CJAT(CJ Aptitude Test)로 구성된다. CAT는 지원자의 학습능력, 지시 이해력,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검사이고, CJAT는 지원자의 개인적 가치가 CJ Value에 얼마나 부합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CAT에서는 학습능력, 지시이해력,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며 구체적인 문항들은 어휘 및 문장이해, Non-formal추론, Formal syllogism, 산술추론, 계산, 공간지각, 수리패턴, 복합문장 등의 형식으로 선택형 또는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CJ는 ‘정직하고 열정적이며 창의적인 인재,’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원하는 만큼 직무적성검사에서 창의력을 요하는 문항이 많다는 평가다. 취업전문가들은 “CJ직무적성검사 공략을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답변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추리 문제의 경우, 한 문항을 가지고 계속 시간을 끌다보면 전체적인 시간 배분이 어려워진다. 때문에 규칙을 잘 모를 경우 과감하게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글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