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HOT-LINE] 3월 4주, 잡앤조이 대학생 기자단이 전하는 캠퍼스 소식


3월 4주, 잡앤조이 대학생 기자단이 전하는 캠퍼스 소식

캠퍼스 HOT-LINE


‘긴급 비상용으로 쓰이는 전화’라는 뜻의 'HOT-LINE'.

잡앤조이에도 HOT-LINE이 설치됐다!

학생기자의 목소리로 정확하게 전달하는 다양한 캠퍼스 소식들.

3월 4째 주에는 어떤 소식들이 들려왔을까? 귀를 기울여 보자.


양유정 (동국대 3) 대학생 기자 yjyu7947@naver.com

이신후 (동덕여대 4) 대학생 기자 sinoo_@naver.com

손수진 (한양대 3) 대학생 기자 gliese324@naver.com

박도현 (충남대 3) 대학생 기자 cyc02188@naver.com


정리 지연주 인턴기자 star@hankyung.com




"외국인 유학생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동국대학교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동국 벗’이라는 프로그램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동국 벗’은 외국인 유학생의 친구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매해 신청자가 늘고 있다는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당선된 학생에게는 봉사시간을 부여하며, 해외 교환학생 파견에 가산점도 받을 수도 있다고 해요. 한국인 학생에게는 외국인 친구를 만날 수 있고, 봉사시간까지 챙길 수 있는 1석2조의 활동으로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수업시수는 줄어들었지만, 등록금은 그대로?"

동덕여자대학교에서는 수업시수는 13주로 단축되었지만, 등록금은 동결되어 학생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우리 등록금은 우리가 해결한다” 소위 ‘우등생’이라는 학생모임을 만들어 대응하고 나섰는데요. 최근에는 108배 농성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런 노력에 학생들은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수업권이 보호받는 날, 학업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이 줄어드는 날은 언제쯤 오게 될까요?


"돈 걱정없이 학교를 다니고 싶어요."

한양대학교 총학생회가 32일간의 농성 끝에 장학금 삭감을 막아내고, 생활비장학금(미생장학금) 확충을 이루어 냈다는 뿌듯한 소식입니다. 미생장학금이란 성적이 아닌 ‘가정형편’을 기준으로 장학금 지원대상을 선정하는 ‘생활비 장학금’ 제도인데요. 기존에는 학기당 1억 원이었지만, 현재 1억 원이 더 배정되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걱정 없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학생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정부패 논란 속 당선된 총학생회, 공약은 꼭 지켜주세요."

충남대학교 47대 총학생회 선거는 유독 떠들썩했습니다. 학생회 후보가 단과대 임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투표를 독려하는 등 부정행위 의심이 수면위로 떠올라서였는데요. 일부 단과대의 압도적으로 많은 투표 인원 수, 후보들의 과거행적 등이 더 밝혀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결국 논란이 일었던 두 후보 중 ‘너나들이’ 총학생회가 당선되었는데요. 현재 쏘카 교내배치, 택배대리수령서비스 등의 공약을 이행하고 있는 총학생회의 모습을 모두가 잘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캠퍼스 HOT-LINE] 3월 4주, 잡앤조이 대학생 기자단이 전하는 캠퍼스 소식


[캠퍼스 HOT-LINE] 3월 4주, 잡앤조이 대학생 기자단이 전하는 캠퍼스 소식


[캠퍼스 HOT-LINE] 3월 4주, 잡앤조이 대학생 기자단이 전하는 캠퍼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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