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 17일 홍대서 리크루팅 카페 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7일 오후 1시, 홍대 스터디룸 '팀 플레이스'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및 회사 설명회를 연다.


삼성그룹은 계열사별 자체 채용행사가 거의 없다. 채용 시즌에 일부 대학에 나가 캠퍼스 리크루팅을 하는 게 전부다.


'C&T Recruiting Cafe'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기계, 전기 및 전기 전공자를 대상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기계/전기 및 전자 분야 선배사원이 멘토로 참여하며 이벤트를 통해 캐리커처, 폴라로이드 사진 등 상품을 준다.


삼성물산은 이번 행사를 대학 채용설명회를 통해 홍보했다. 그뒤 설명회 현장에서 나눠준 안내물의 QR코드나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해 신청하도록 했다.


한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까지 계속 하계인턴을 채용했으나 올해는 공채만 뽑는다. 공채 서류 마감일은 그룹과 동일한 21일이며 직무적합성평가, GSAT,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