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서울 계동 좁은 골목의 손때 묻은 풍경은 과거로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계동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우리나라 최초의 목욕탕 ‘중앙탕’이 젠틀몬스터 플래그십스토어로 탈바꿈했다. 감성 가득한 이곳을 찾은 패션피플들의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룩 파파라치.


Fashion People In Old Time


이름 전소연(왼쪽) 나이 25세 신발 자라

스타일링 평소에도 맥시(maxi)룩을 즐긴다. 올 블랙의 단조로움을 피해 프린트가 가미된 맥시 원피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옐로 선글라스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이름 박준현(오른쪽) 나이 23세

상의 느와르라르메스 하의 플랙 신발 올세인츠

스타일링 고딕 패션을 즐겨 입는다. 스키니진과 가죽재킷의 조합은 옳다. 상의는 넉넉하게 입되 하의는 딱 맞게 입는 것을 좋아한다.


Fashion People In Old Time


이름 황인영 나이 24세 상의 맨투맨은 몽크 하의 원더플레이스

신발 반스 가방 오프닝세레모니 기타 인형 이케아

스타일링 평소 캐주얼룩을 즐긴다. 양털이 가미된 데님 재킷과 가죽 플리츠스커트를 매치해 빈티지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Fashion People In Old Time


이름 김해양 나이 22세 신발 나인웨스트

스타일링 북촌의 분위기에 걸맞게 복고 패션으로 스타일링했다. 일자 라인 데님에 스카프처럼 연출이 가능한 셔츠를 겹쳐 입었다. 매무새를 느슨히 풀어헤쳐 마무리했다.


Fashion People In Old Time


이름 변성희 나이 25세 하의 어라운드101

스타일링 큼직한 링 귀걸이와 청키힐로 룩에 포인트를 줬다. 상의는 짧게, 하의는 하이웨스트를 선택하면 키가 커 보인다.


Fashion People In Old Time


이름 김혜연 나이 25세

하의 아메리칸이글 신발 아디다스 모자 엠엘비

스타일링 넉넉한 데님 재킷과 데님 팬츠로 ‘청청패션’ 스타일을 완성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야구모자와 운동화로 포인트를 줬다.


Fashion People In Old Time


이름 김희림 나이 24세 상의 피치블랙 신발 아디다스

스타일링 새 학기에 도전하면 좋을 스프링룩으로 스타일링했다. 봄처럼 싱그러운 컬러에 발랄한 느낌을 주는 맨투맨과 테니스 스커트를 함께 입었다.


Fashion People In Old Time


이름 김연경 나이 23세

상의 코트와 원피스 모두 플라즈마스페어 신발 도라토레

스타일링 오버핏 실루엣과 대조되는 컬러로 룩에 포인트를 줬다. 플랫폼힐로 레트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진이 기자 zinysoul@hankyung.com

사진 임영균(5percent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