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채용설명회, 15일 연세대 공학관에서 열려

-애니메이션 제작 PD, 지난해 하반기 모집한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PD와 달라

-광고상품기획/영업 직무, 영업력 외에 기획력도 갖춰야 합격



CJ E&M 신입사원 채용,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 15일 연세대 공학원에서 열린 CJ 채용설명회.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강당을 가득 채웠다. (사진 지연주 인턴기자)


15일 연세대 공학원에서 CJ프레시웨이·CJ E&M 채용설명회가 진행됐다.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기업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채용설명회장을 찾았다.


CJ E&M은 16년 상반기 공채를 통해 경영관리, 공연사업, 광고상품기획/영업. 무대감독, 미술감독, 브랜드디자인(OAP), 음악사업관리, 재무, 카메라, 콘서트 사업, PD 등의 직군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무대감독, 미술감독, 카메라, 브랜드디자인 등 4개 직무는 1차 면접 후 4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치며 직무적합도와 역량 평가를 진행한다. PD 직군의 인턴십 과정은 6주간이다.


신입 PD의 경우 MNET 제작 PD, MNET 제작 PD(글로벌), OGN 제작PD, OGN 제작PD(글로벌), 스타일 제작PD, 스타일 제작PD(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PD 등의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2015년 하반기 모집했던 tvN 제작 PD와 MCN 제작 PD는 올 상반기에는 모집하지 않는다.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인사담당자는 “애니메이션 제작 PD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모집한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PD가 아닌 후반제작 PD 직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라며 다른 업무를 진행하는 직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자소서를 작성하라는 팁을 주었다.


또한 광고상품기획/영업 직무의 경우 “영업뿐만 아니라 기획에 대한 역량도 평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말했다.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