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오는 29일까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한국조폐공사는 특히 NCS기반 채용방식 변화에 맞춰 과거 학점, 어학점수 등 이른바 스펙중심의 채용전형에서 탈피해 채용에서 배치까지 전 과정을 직무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입직원 채용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32명, 33명씩 총 65명이며 채용 후 3개월 정도 인턴과정을 거쳐 근무성적 등을 평가해 그 중 90% 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과 관련 직종·직무, 전형방법, 임용조건 및 채용일정 등은 공사 홈페이지 통해 공개하고,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계획은 8월 말 채용공고를 통해 공개한다.

정유진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