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박용호 위원장, 이하 청년위)가 22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노혁 원장)과 공동으로 ‘제1차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청년을 둘러싼 경제?사회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10년 간 청년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0년 후 청년들의 삶은 ▲저 출산?고령화 ▲저성장 ▲고학력화 ▲과학기술 발달 ▲글로벌화 등의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받는다.”며 “미래관점에서 청년대책은 일자리를 넘어서 교육?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노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은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은 국가의 미래와도 직결된 만큼 청년들의 일자리가 부족한 원인과 노동정책에 대해 젊은 세대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중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포럼은 주요 청년이슈에 대한 체계적 발굴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NEET 실태, 지역청년 일자리, 청년주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총 6회 개최될 예정이다.


정유진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