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강의도 맞춤형으로…건국대 8개 과목 신설

건국대학교가 올해 1학기 부터 새로운 교양 교과목 8개를 신설한다.


신규 교과목은 건국대 상허교양대학이 전체 전임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양 교과목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상허교양대학은 학제 간 융·복합 소양과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시대의 흐름과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양강좌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는 기관이다.


핵심 역량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양과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교양 교과목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허교양대학이 선정한 신규 교양과목은 △포스트게놈시대 △기상현상의 이해 △창조적 인생론 △요가와 명상 △직장생활 관련 상식법률 △소비와 윤리 △아프리카 깊이알기 △대중음악으로 바라본 미국사회 등 8개 교과목이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