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3년만에 신입 채용, 새로 도입된 에세이 평가는?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14일까지 사원급 직원채용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Retail(자산관리상담 및 금융서비스 제공), Sales/Trading(주식/채권/파생상품 운용 및 기관 대상 판매), IB(기업고객 대상 자금조달/투자유치/재무자문/기업공개/신규Product발굴), 경영지원본부 일반(사업전략 수립/인력운영관리/리스크관리·심사/금융상품 기획), 경영지원본부 IT(IT서비스 기획/IT시스템 개발/시스템 운영관리) 등이며 근무지는 본사 포함 전국 지점이다.

지원자격은 2016년 2월 입사가능자면 학력, 연령, 경력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경력이 있는 경우에도 사원급으로 입사가 가능하다. 전형과정은 서류전형(입사지원서/추천서), 1차전형 (필기시험/부서장/실무진 면접), 2차전형 (임원면접), 신체검사 순이며 최종 입사자에게는 입사시점 보유한 학자금 대출 잔액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채용내용은 회사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 인사관리 관계자는 “3년 만에 신입사원 공채를 모집하게 됐다”면서 “그만큼 각 전형마다 새로운 시도를 추가했다” 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서류에서 추천서 평가를 도입했으며 필기전형에 처음으로 에세이평가를 시도한다” 고 말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내년 2월 최종 합격한 사원들에게 최초 3개월은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서 직업훈련을 받고, 이후 9개월은 입사 후 본인이 지원해보고 싶은 직무에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이후 본인의 희망직무와 회사 내부 평가에 따라 최종 근무지가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