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물류서비스 올해 하반기 신입공채, 상반기 경쟁률은?

사진 = 오뚜기물류서비스 홈페이지 캡쳐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오뚜기물류서비스가 다음달 4일까지 신입인재 채용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물류관리이며 근무지는 전국이다. 전형과정은 서류평가, 인·적성검사, 1차 실무진면접, 2차 임원면접 순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로 평점평균 3.0 이상자면 전공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관련 자격증 소지자, 어학성적 우수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12월 4일까지로 입사지원서는 자사 양식을 다운받아 자필로 기재해야 한다.


오뚜기물류서비스 경영지원 관계자는 “지난 5월 치러진 상반기 공채에서는 2명이 채용됐으며 경쟁률은 60대1 정도였다”면서 “이번에는 지원자들의 역량에 따라 많게는 두 자릿수 인원까지 채용할 계획이다. 다만, 적확한 인재가 없다면 아예 뽑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채용에서는 1차 면접을 보고 인·적성평가를 치렀는데 이번에는 그 순서를 바꿨다”면서 “인·적성평가는 한국국제통계연구소를 통해 진행된다. 크게 어렵지 않으니 부담 갖지 말고 실력껏 풀으시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물류서비스 신입채용의 서류결과는 다음달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