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대웅제약 등 '알짜' 제약회사 막바지 채용 줄줄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 한국경제 DB


최근 제약업계들의 올해 막바지 신입채용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일동제약은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정기 공개채용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영업, 학술, 디자인, 전문의약품 PM, 라이선스, 임상, 해외사업, 생산(품질관리 · 품질보증 · 바이오사업), 연구(합성연구 · 바이오연구 · 천연물연구 · 제제연구 · 약리연구) 등이다.


전 부문 공통으로 각 해당 분야 관련 전공 및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으로, 남자는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자면 지원 가능하다. 분야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연구 분야는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만 지원 가능하고 병역특례도 지원할 수 있다. 일동제약 인사관계자는 “정확한 인원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대략 70~80명 정도 채용할 예정”이라며 “기존의 전형방식과 달라진 점은 없다”고 24일 밝혔다.


관계자는 또 “어학점수나 학점제한을 두지 않은 만큼 관련 학과를 전공하신 분들의 많은 지원바란다”며 “자기소개서도 너무 짧게 쓰지 마시고, 꼼꼼하고 성의있게 쓰시길 바란다. 서류 전형결과는 12월 2째주 정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다 자세한 채용 내용은 일동제약 인터넷 홈페이지(www.ildong.com) 채용정보 메뉴 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웅제약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일 밤 11시까지 하반기 생산본부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모집한다. 채용직무는 QA, QC, 나보타QC, 생산, 생산/나보타생산, 생산관리, 품질, 물류수탁 등이다. 근무지역은 경기 성남시, 화성시이다. 전형과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실무 및 임원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채용내용은 이 회사 채용홈페이지(https://daewoong.recruiter.co.kr/appsite/company/inde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아제약도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업부 신입(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영업(MR)로 의약품 영업, 병의원, 약국 영업 업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전공은 무관하다. 전형과정은 서류평가, 1차면접, 2차면접 순이며 합격 통보 후 6개월 인턴계약 거친 후에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에스티팜주식회사 역시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각 부문 신입 및 경력인재 채용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사무, 연구, 생산 등이며 각 직무마다 근무지와 지원 자격, 우대사항 모두 상이하다. 전형절차는 서류, 면접 순이며 보다 서류지원은 구직포털사이트 ‘사람인’을 통해 이뤄진다.

보다 자세한 채용내용은 에스티팜주식회사 채용관련 사람인 사이트

(http://www.saramin.co.kr/zf_user/specialrecruit/list/bcode/14/code/A4/page/1/pageCount/60/category_level/top/recIdx/25375206?t_ref=special_recruit&t_ref_content=generi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