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일반시민 예비창업자, 창업지원단 입주기업과 지역 창업기업, 창업동아리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5 KU 청년창업 한마당’이 17일 건국대 학생회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건국대
대학생, 일반시민 예비창업자, 창업지원단 입주기업과 지역 창업기업, 창업동아리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5 KU 청년창업 한마당’이 17일 건국대 학생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 창업지원단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창업 인프라 확대를 위해 개최했다.
2015 창업선도대학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한마당은 지역 내 벤처창업기업과 교내 입주기업, 지원단 사업 참여 기업 등 관계 기업들이 참가해 창의적인 제품을 소개했다. 관내 유관기관과 전문가가 협력해 진행하는 ‘창업상담’, 인근지역 중고교생을 초청하는 ‘비즈쿨 초청행사’, ‘돌발퀴즈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25개 창업 기업들이 참여한 창업기업 제품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창업 제품 전시와 상담, 체험 등이 이뤄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하는 기회가 됐다.
창업 노하우를 나누는 특별강연에는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와 ‘셀 잇(Sell it!)’ 김대현 대표가 특별강연과 토크쇼를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솔직 담백한 창업 경험담을 들려줬다.
강민형 건국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창업 한마당’은 지역 창업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많은 볼거리와 체험관 등으로 예비창업자 모두가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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