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자 대상 취업 기회도 제공

데이터 사이언스·웹 프로그래밍·디지털 마케팅 세 분야에서 각 20명씩 모집



패스트캠퍼스, 커리어 전환에 최적화된 스쿨 과정 론칭


패스트캠퍼스 SCHOOL=사진제공 패스트캠퍼스

실무 교육 전문 기관인 패스트캠퍼스가 다음달 18일까지 전일제 수업인 스쿨(SCHOOL)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스쿨 과정은 데이터 사이언스·웹 프로그래밍·디지털 마케팅의 세 분야이며, 각 분야 별 입학 정원은 20명이다.

스쿨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12주의 짧은 기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기초 지식은 물론 실무 역량까지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스쿨 과정에는 피키캐스트, 왓챠, 쏘카 등 국내 다수의 기업이 참여하며,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패스트캠퍼스는 지난 2년 간 3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새롭게 론칭하는 스쿨 과정에 반영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홈페이지(http://www.fastcampus.co.kr/school/)에 접속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한 뒤 패스트캠퍼스에 방문해 1:1 상담을 마치면 접수가 완료된다. 상담 시 사전 과제물이 제시되며, 제출하는 과제물의 완성도와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상담과 면접 일정은 개인별로 공지 될 예정이다.

패스트캠퍼스의 이강민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 개인의 성장을 이끌어낸다고 생각한다”며 “패스트캠퍼스의 스쿨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패스트캠퍼스는 국내 최대 규모인 50여 개에 가까운 실무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이 때문에 직무 능력 향상이나 커리어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성인 및 직장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강진주 인턴기자 jinjuk9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