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정기토익 총 20회 시행, 토요일 시험 추가 5회 예정
5월 29일 시험부터 신(新)토익 적용, 난이도에는 변화 없어
국내 토익 시험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가 ‘2016년도 토익 시행계획’을 10일 발표했다.
2016년 토익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총 20회 시행된다. 응시생이 몰리는 상하반기 취업시즌인 1월, 2월, 3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에는 월 2회 실시된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아울러 1월, 4월, 7월, 8월, 11월 등 총 5회의 토요일 토익을 시행해 수험생들의 편의를 배려할 계획이다.
10년 만에 변경되는 신 토익은 5월 29일 치러지는 309회 토익부터 적용된다. 토익 출제기관인 ETS에 따르면 신토익에서는 파트별 문항 수나 문항 유형 등이 일부 변경됐지만 시험의 전체적 난이도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수험자들이 토익 일정을 미리 파악해 선택적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6년 연간 토익 시행 일정을 발표하게 됐다”며 “특히 2016년 5월 토익부터는 신토익이 시행될 예정이므로 일정을 미리 숙지하고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YBM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