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경대에서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 캠퍼스투어가 진행됐다. 사진제공=잡코리아
취업 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프런티어 12기’를 모집한다.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는 2004년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젝트다.
11년의 세월 동안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는 대학생 3만 명의 도전을 응원했고, 669명의 꿈을 이루는 길을 함께 걸어왔다.
이번 글로벌 프런티어 12기는 예선과 결선 선발과정을 거쳐 성공적 해외탐방을 위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는다. 팀별 일정에 따라 2016년 2월 초까지 해외탐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2월 말 최종 결과보고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잡코리아는 글로벌 프런티어가 지향하는 지역균형선발제를 알리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30여 대학을 다닌 캠퍼스투어가 바로 그것이다. 대학생들은 이번 캠퍼스투어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부경대의 한 학생은 “좋은 대외활동이 있어도 정보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게 현실인데 이렇게 캠퍼스로 와서 정보를 전달해주니 좋다”며 “꼭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잡코리아 글로벌 프런티어는 국내 소재 2∼4년제 대학교와 대학원 재·휴학생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3인 이상 팀으로도 지원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10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다.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www.frontier.jobkorea.co.kr)를 통해 진행된다. 지역 PT와 결선 PT를 거쳐 12월 8일 최종 선발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멋진 도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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