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랑 '수협' 채용, 능력중심 인재 뽑는다


수협중앙회가 이달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100여명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으로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학력과 연령 등에 제한을 없앤 열린 채용으로 서류전형에 어학 성적 기재란도 삭제해 능력중심의 채용에 힘을 싣고 있다.


지원분야는 지도경제사업의 경우 일반계열과 금융계열, 수협은행(신용사업)은 일반직과 전산직(IT) 등 4개 부문으로 총 80여명이 채용된다. 또 장애인 등 취업보호대상자와 고교졸업생들의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보훈 특별고용과 수산계 고교생 채용을 통해 20여명을 선발한다.


지도경제사업은 일반계열의 경우 경력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금융계열은 국내 은행 영업점 업무경력 만 2년 이상인 경우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수협은행도 일반직은 전공 및 경력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고, 전산직은 경력은 무관하나 전산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지도경제사업과 수협은행의 입사지원 접수기간은 이달 27일까지이며 전형과정은 서류전형, 필기 고시, 1~2차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이후 연수원 교육과정이 완료되면 내년 1월 현업에 배치될 계획이다. 장애인 등 취업보호대상자 및 수산계 고교생 채용은 입사지원서 접수, 필기 및 면접전형 등을 거쳐 내달 말일 정도에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입사지원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www.suhyup.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


▲수협중앙회 자기소개서 문항 [※각 1300 Bytes 이내]

① 성장과정

② 성격 및 생활신조

③ 학창시절

④ 경력사항(상벌사항 포함)

⑤ 지원동기

⑥ 입사 후 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