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오뚜기, 빙그레, 동원 등 식품업계가 하반기 공채에 나선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그룹은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채용부문은 농심(경영관리,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생산관리, 연구개발), 율촌화학(해외영업, 품질관리, 연구개발), 메아마트(국내영업,구매,지원), 태경농산(생산관리, 연구개발), 농심엔지니어링(경영관리, 해외영업, 검사장비, 자동화, 농심NDS(IT) 등이다.

전형과정은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면접, 경영진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지원은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할 수 있다.

농심 오뚜기 동원 식품업계, 하반기 공채 쏟아진다


오뚜기는 오는 15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채용부문은 영업, 홍보영양, 제조 및 QC, R&D, 마케팅, 디자인 등이다. 영업은 전공과 어학 기준 제한이 없으며 홍보영양 직군은 식품영양학 관련학과 및 영양사 자격증 소지자여만 한다.

그 외 제조, R&D(연구개발), 마케팅, 디자인 직군의 공통사항은 토익800점 이상으로써 토익스피킹6급 이상 등을 보유한 자로 텝스 710점 이상, 중국어 신HSK 5급 이상, JPT 750점 이상 지원가능하다.

전형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이 회사는 입사지원서를 자필로 받는다. 지원자는 입사지원서 양식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자필로 작성 후 우편 접수 혹은 방문 접수해야 한다.

동원그룹은 오는 16일까지 재경, 법무, 기획, 구매, 인사, 총무, 홍보, 영업, 해외영업, 마케팅, 연구, 생산, 품질,설비,생산기술, 생산지원, 건축, 전기, 토목, 물류, 선박기술 등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 회사는 공인어학성정이 없어도 지원가능하며 직무에 관계없이 타 전공자의 지원도 가능하다.

전형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에세이,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에세이는 한 시간 동안 실시되며 지원자의 가치관과 생각을 판단 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 자필로 작성하게 된다. 1차 면접은 실무진 및 입사 선배의 평가로 이뤄지며 2차 면접은 인성면접을 실시한다.


빙그레는 오는 14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부문은 영업부문(국내영업, 해외영업), 관리부문(홍보, 마케팅), 연구부문(R&D, 품질보증), 생산부문(품질관리, 생산관리, 환경관리, 설비관리) 등이다.

전형과정은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검사 및 실무진 면접, 3차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