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기부할 방법은 많다!

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기부 솔루션


다달이 정기 기부를 하자니 부담스럽고, 적은 돈을 기부하자니 부족하지 않을지 고민이다. 주머니 가벼워도 마음만은 듬직한 색다른 기부를 추천한다.





일석이조 기부

기부를 통해 나눔과 실속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기부의 생활화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쇼핑도 하고, 기부도 하고│굿네이버스 나눔 쇼핑몰(Give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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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Give store 홈페이지


굿네이버스에서는 착한 소비를 권장하는 나눔쇼핑몰(Give store)을 운영한다. 나눔쇼핑몰(Give store)의 판매수익 전액은 굿네이버스 사업비로 쓰이며, 소비자는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면서 기부도 할 수 있다. 문구·패션잡화·텀블러·도서·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디자인도 일반 제품과 차이가 없으니 한번 이용해볼 것을 권장한다.

홈페이지 www.givestore.kr



후원하면서 득템까지│위시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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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동시에 개인의 위스리스트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가 ‘나만의 WISH’ 페이지에서 신상품 10개를 위시리스트에 담으면 후원머니 500원이 무료로 지급되는 방식. 사용자는 후원머니로 ‘모두의 WISH’ 페이지에 있는 여러 프로젝트 중 몇 개를 직접 선택해 후원할 수 있다. 각 프로젝트의 후원금 사용계획, 프로젝트 등록자, 후원자에 대한 정보가 공개돼 있으니 믿고 기부해도 좋다. 회원가입 시 주어지는 5자리 행운번호를 이용해 당첨자를 뽑는 번호 추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당첨자는 1등부터 5등까지며, 1등은 위시리스트 10개 상품 모두를 9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wishplex.net




안성맞춤 기부

대상을 선택해 기부하고 싶다면 후원이 필요한 사연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한다.



댓글과 SNS 공유를 통한 기부│Daum 희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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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제안한 희망 이슈에 500명 이상의 네티즌이 서명하면 전문기관의 심사를 거쳐 모금이 진행된다. 각 이슈에 희망댓글을 달면 100원씩 자동으로 기부된다.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유하면 100원을 추가로 기부할 수 있다. 투명한 모금을 위해 모든 희망 이슈는 자세한 기부금 사용계획을 공개한다. 기부금은 비영리기관이나 공공단체를 통해 전달한다.

홈페이지 hope.daum.net




작은 콩, 작은 나눔으로 전하는 마음│네이버 해피빈 콩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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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또는 해피빈 화면에 뜬 콩 배너를 클릭하거나,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에 포스트를 작성하면 콩을 지급받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iN에서 내가 작성한 답변을 질문자가 채택해도 콩이 지급된다. 콩 1개의 가치는 100원. 여러 사연 중 기부하고 싶은 사연에 보유한 콩을 기부할 수 있다. 장·단기 현금 후원도 가능하다.

홈페이지 happybean.naver.com







나눔 기부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방법은 없을까? 집안에 굴러다니는 10원짜리 동전부터 잘라낼 머리카락까지, 내게는 필요하지 않은 것을 꼭 필요로 하는 곳도 있다.



모발 & 헌혈증 기부│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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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는 소아암 환자를 위해 모발과 헌혈증을 기증받는다. 치료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잘라야 하는 아이들에게 가발을 만들어주고, 수혈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자른 머리카락이나 쓰지 않는 헌혈증을 기부하면 소아암과 힘겹게 싸우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홈페이지 www.soaam.or.kr



‘티끌 모아 태산’의 진수│월드비전 사랑의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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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금통에 돈을 조금씩 모아 기부할 수도 있다. ‘사랑의 빵’ 저금통은 한국 최초의 나눔 저금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사랑의 빵’을 신청하면 집으로 저금통이 배송된다. 개인용 소형 저금통과 점포용 대형 저금통 중 선택할 수 있다. 과방·동아리방 등의 공간에 비치하면 여러 명이 십시일반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홈페이지 my.worldvision.or.kr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하는 기부

간편하게 즐기며 기부하는 방법이 있다. 손가락 몇 번만으로 훈훈한 마음을 전하는 스마트폰의 기부 애플리케이션이다.


건강과 기부를 동시에│빅워크(big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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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만 하면 걸은 거리만큼 기부할 수 있는 어플이다. GPS로 측정된 거리는 10m당 1NOON(가상의 포인트)으로 변환된다. 기업이나 후원 단체에서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산해 지정한 곳에 기부하는 방식. NOON은 기업이나 단체에 따라 환산되는 액수가 다르다. 사용자는 자신의 운동 및 기부 내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걸은 시간, 거리, 소모된 칼로리 등을 측정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도 유용하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사용 가능하다.



게임 하며 나무 심는│트리플래닛(Tree Planet)

기부 게임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 사막화를 막기 위해 개발한 게임으로, 나무를 심고 키우는 것이 미션이다. 후원기업의 아이콘으로 만든 아이템을 배치해 그 아이템을 사용할 때마다 후원기업에서 후원금을 내도록 하는 방식으로 기부활동이 펼쳐진다. 어린 나무를 키우는 ‘트리플래닛 2’와 오염물질로부터 나무를 지키는 ‘트리플래닛 3’도 출시됐다.



한 문제 풀 때마다 10톨의 쌀이 모인다│프리라이스(Free rice)

유엔세계식량계획 WFP에서 만든 게임으로, 퀴즈를 풀면 쌀이 기부되는 게임이다. 한 문제 풀 때마다 10톨의 쌀이 기부된다. 영어단어의 동의어를 찾는 문제로 사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게임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쌀이 모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틀린 문제는 반복해서 풀 수 있어 학습 효과도 뛰어나다. 하단의 쌀바가지 배너를 통해 더 많이 기부할 수도 있다.


우리를 보살펴주세요~│파피홈 : 우당탕탕 보호소

유기동물센터를 운영하며 동물을 구조·보호하는 게임이다.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와 강아지를 보살펴 많이 입양을 보내는 것이 목표. 동물에게 사료를 주면 후원 포인트를 모을 수 있으며, 실제 유기보호센터에 모인 포인트로 사료를 기부할 수 있다. 공지를 통해 매달 언제, 어느 기관에 얼마나 사료가 돌아갔는지 알 수 있는 것이 특징. 게임에서 키우는 동물이 늘어날수록 실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더 많이 볼 수 있고, 입양도 가능하다.






신은진(고려대 국어국문 2)·박지연(명지대 영어영문 4)·이지수(한신대 문예창작 3)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