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게 대학생활을 하는 방법. 대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앱(App)을 숙지한다.


알아두면 도움 되는 대학생활 필수 앱

애드투페이퍼

무료 출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150여 대학교 복사실·도서관·컴퓨터실에서 출력 포인트인 ‘애딧’을 이용해 출력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하면 500애딧을 지급하고 매일 50애딧을 충전해줘 제대로 활용하면 출력비용을 제법 아낄 수 있다.


“학기 중에는 수업자료를 출력할 일이 많아요. 앱에 접속하기만 해도 애딧이 충전돼 출력비용을 아낄 수 있죠. 친구들끼리 누가 많이 모았는지, 누가 알차게 쓰는지 비교하기도 해서 애딧 모으는 재미가 쏠쏠해요. 하지만 사용 가능한 프린트가 정해져 있어 사람이 많이 몰릴 때는 오래 기다려야 해요.” -한소영(서울여대 4)




알아두면 도움 되는 대학생활 필수 앱


서울데이트팝

예능에만 리얼이 있는 게 아니다. 직접 데이트 코스를 다녀본 후 추천하는 리얼 리뷰 앱인 서울데이트팝은 믿음직한 정보로 가득하다. 10년차 커플인 모모 군과 나래 양이 등장해 테마와 흐름, 동선을 고려한 데이트 코스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부산까지 정보가 업데이트되고 있으니 기억해 두자.


“가볼 만한 다양한 데이트 코스가 지도에 표시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비용정보는 물론 가끔 전시나 공연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고요. 업데이트도 자주 되고 이용자들이 댓글로 평가도 할 수 있어 좋아요. 하지만 하루를 온전히 보내기엔 데이트 코스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장소 위주로 보기를 더 추천해요.” -이지수(한신대 3)




알아두면 도움 되는 대학생활 필수 앱


아이캠펑

학생증과 학생증의 바코드는 물론 친구들과 주고받은 메시지, 자신이 저장한 스펙 정보, 가입한 그룹, 관심 상품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취업·서포터즈·공모전·봉사활동 정보가 유용하고, 외부 장학금정보까지 시즌별로 제공된다.


“취업 관련 정보 검색에 서투르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면 좋아요. 스펙펑은 활동별로 잘 구분돼 있고, 마감 날짜가 D-day로 나와 하나하나 눌러보지 않아도 돼서 편리해요. 하지만 대외활동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서포터즈로 묶어놓은 점은 조금 아쉬워요.” -임슬기(한국외대 4)




알아두면 도움 되는 대학생활 필수 앱


써프라이즈

패션·뷰티·푸드 브랜드의 세일 정보와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해 쇼핑할 때는 물론 친구들과 밥이나 커피를 마실 때도 유용하다. 사전에 관심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면 해당 브랜드의 세일 정보를 푸시 메시지로 알려준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쇼핑피드는 제품을 꼼꼼하게 비교해줘 쇼핑 만족도를 높인다.


“대학생들에게 로드숍 세일 정보는 필수인데, 자주 가는 브랜드의 세일 정보를 바로 알려주어 매우 편해요. 페이스북 아이디만 있으면 로그인이 간편한 것도 장점이죠. 하지만 제품 품목별이 아닌 브랜드별 정보만 제공하는 점은 단점이에요.” -지연주(단국대 3)


이진이 기자 zinysoul@hankyung.com